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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4-07-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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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입양 한인 어린이들 케네디센터 무대 선다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재미입양 어린이 `행복' 합창
 
국내와 미국 가정에 입양된 한인 어린이들이 세계적 권위의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 무대에 선다.

미국 내 입양 한인과 그 가족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고 한국문화를 알려온 아시아입양인봉사회(회장 송화강)는 21일(현지시간) 저녁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하 합창단·단장 김수정)과 재미 입양 한인 어린이들이 `행복'을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합창단의 노래공연, 재미 입양 한인 어거스트 재균 허친스(8세)와 아버지의 바이올린 듀엣 연주, 메조소프라노 김 단장·테너 손하림·바리톤 이형민 등 성악가와 현악 4중주단의 공연 등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꿈', `행복이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생명의 양식', `넬라 판타지아', `고향의 봄' `경복궁 타령' 등 우리 가곡과 민요와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맨 마지막 순서에서는 출연자 전원과 재미 입양인 12명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손에 손을 잡고 `아리랑'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송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입양 어린이들이 아무나 오를 수 없는 케네디센터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이번 공연에서 노래로 입양의 행복을 전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2013년에 열리는 `재미 입양 한인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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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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