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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4-10-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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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오페라보다 더 오페라 같은 '오페라 콘서트'

오페라보다 더 오페라 같은 입양아들의 오페라 콘서트가 17일 오후8시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손잡고 연간 20~30회의 공연과 해외일정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감독 김희철과 오페라코치 정미애가 맡았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푸치니의 '투란도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아이들의 노래를 오페라와 함께 풀어간다.

연출은 이탈리아 국제음악아카데미 아람(ARAM)과 로마 아레나(ARENA)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오페라 전문가 김어진씨가 진행한다. 지휘 양정열, 발성코치 오해은, 트럼펫 유병엽, 소프라노 이명희·이우경, 메조소프라노 양계화, 테너 강신모·석승권, 바리톤 왕광렬, 피아노 유혜영 등 젊은 음악가들이 입양아들과 함께한다.

입양아어린이합창단은 국내 최초로 공개 입양된 아동들로 구성되어 2006년부터 성악가 김수정씨가 입양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만들어졌다.

김수정 단장은 "이번 콘서트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위한 감동적인 음악회가 되고 입양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070-7798-2661)으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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